2024년 06월 18일
On Running

현재 뉴요커의 발을 가장 많이 감싸고 있는 러닝화인 온러닝(onrunning)은 최근 한국에서도 PAF(Post archive faction)와 협업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며 관심이 뜨겁다. 스위스 태생인 이 브랜드는 전설적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올리버 버나드와 공대의 한 엔지니어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원의 호수를 잘라 신발 밑창에 결합해 출시된 시제품을 시작으로 부드러운 착화감과 특유의 반발력이 특징인 클라우드테크 기술을 앞세워 전 세계인의 발을 점령중이다. 최근엔 의류 라인 전개를 시작했는데 러닝과 테니스 그리고 애슬레져에 이르기까지 높은 범용성과 품질로 운동복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가는 중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둔 올여름, 세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온러닝의 약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