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our의 헤리티지를 담은 Crocs, 첫 협업 컬렉션 공개

영국의 Barbour가 자신들의 13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담아 Crocs와 첫 협업을 선보인다. Barbour는 왁스 코팅 코튼 재킷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해당 소재와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Crocs의 Classic Clog와 Wellington Boot에 접목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Classic Clog는 기존 Croslite 폼 클로그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Barbour 특유의 왁스 코튼 오버레이, 머드가드, 발가락 캡, 추가 버클 스트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Jibbitz 참 장식에는 Barbour의 왁스 코튼, Crocs 로고, 그리고 Barbour 코트를 입은 Crocs 마스코트 등이 포함되었다. 풋베드와 금속 버클에는 두 브랜드의 공동 브랜딩이 새겨져 있으며, 올리브 컬러의 미드솔과 아웃솔이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Wellington Boot는 Barbour의 시그니처 타탄 플레드 패턴과 Classic Clog과 동일한 Jibbitz 참 장식이 부츠 칼라 부분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Barbour x Crocs” 공동 브랜드 로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협업 컬렉션에는 신발과 함께 매칭할 수 있는 왁스 코튼 재킷도 출시한다. 1980년 처음 출시된 클래식 Bedale 왁스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재킷에는 9개의 Jibbit 참 장식이 함께 제공되며 Crocs 특유의 개성과 Barbour 헤리티지를 완벽하게 느껴볼 수 있다.

Barbour x Crocs 컬렉션은 4월 1일 출시되며, 크록스 공식 웹사이트와 일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