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1일

EDC로 새로 태어난 지포라이터

지포라이터가 ‘비트 세이프 라이터 인서트’라는 이름으로 라이터를 꼭 닮은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1930년대 미군에 라이터를 공급하며 아웃도어 라이터의 정석으로 평가 받는 지포라이터. 지포라이터는 그 명확한 방향성과 터프한 이미지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쯤은 사고 싶게 만들었다. 이제는 정말 지포라이터를 누구나 하나씩 지녀야 할지도 모른다. 지포라이터가 처음으로 EveryDay Carry(EDC) 매일 들고 다닐만한 스크류드라이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포라이터의 이런 변신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포는 보기 좋게 이런 시장의 변화에 그들만의 방식으로 적응했다. 보통의 지포라이터와 같은 크기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보디는 고장 56그램의 무게로 소지가 용이하다. 네 개의 비트를 휴대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1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