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바이오라이트 파이어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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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라이트의 파이어핏입니다.
바이오라이트는 연료를 아끼기 위해 완전 연소할 수 있도록 팬을 달아 연료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다른 바이오라이트 제품은 연료에서 나오는 열로 팬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충전된 열로 팬을 돌립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열로 충전되지 않고 팬을 직접 전기로 충전해야 합니다.
제품은 무겁습니다.
보통 쓰는 네 장의 얇은 판으로된 화로에 비하면 이 제품은 정말 드럼통 같습니다.
다만 양 면이 타공된 철판이라 불이 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점과 팬 외에는 장점이 보이지 않네요. 물론 이쁘고 불도 잘 타지만...모든 화로가 그렇습니다.
저는 이 제품에 로티세리, 즉 천천히 내용물을 돌려주는 바베큐 장비를 붙여 사용합니다.
그렇게 되면 커다란 고기나 치킨도 통으로 구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한다면 최고이나...무게의 압박으로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듭니다.
무게를 생각하지 않는 미국 스타일 제품이네요.
사실 무게를 제하고 화로 자체의 기능을 본다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가틉니다.
저는 자주 손이 안 가기 때문에 점수를 후하게 주긴 힘드네요.
ps. 위 세 번째 사진은 쿠팡에서 구입한 양다리입니다. 통 양다리로 로티세리를 이용해 구워봤는데
단연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이 파이어핏을 못 버리는 이유는 아마도 저 맛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무게와 사이즈를 제외하면 단점이 없기도 합니다.
통닭 두 마리, 양다리 하나를 노릇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언제 동영상도 올려보겠습니다.